외교부 "한국 정부가 OECD 규정에 바젤협약의 개정 내용을 포함하는데  동의할 것을 요청합니다." 서신을 보냈는데 노답.  

7/9까지 바젤협약 내용을 포함할지 말지 OECD 결정이 내려진다고 합니다. 

중국이 폐플라스틱 수입을 금지한 이후 한국은 폐플라스틱 수출국에서 수입국이 되었는데요. 2018년 82%의 폐플라스틱이 OECD 국가에서 국내로 들어오는데, 폐플라스틱 국가 간 이동을 막는 바젤협정은 OECD 국가들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중국으로 못 가는 폐플라스틱이 한국으로 들어올 수 있다는 의미죠. 아, 이걸 어째야 할까요? 그저 한국 같은 나라들이 적극적으로 바젤협정을 OECD 국가들 내의 이동에도 적용하자고 목소리를 내면 됩니다. 미국은 이에 반대하는 입장인 듯 합니다.

이런 거시적인 흐름과 국제조약에 대해서도 쓰덕이 뭔가 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요?

 

관련 기사

중앙일보 7/6 기사 

https://news.joins.com/article/23517382

OECD발 ‘폐플라스틱 쓰나미’ 한국 덮치나

관련 인터뷰
“한국도 필리핀처럼 폐플라스틱 밀반입 고통 겪을 수 있다”
 
 
OECD발 ‘폐플라스틱 쓰나미’ 한국 덮치나
홍수열 자원순환사회연구소 소장은 "한국은 하루 평균 4000t의 폐플라스틱을 배출하는 ‘쓰레기 생산 대국’이면서 폐플라스틱을 수입하는 나라"라면서 "국내에서 나온 폐플라스틱양이 적지 않은 데도 선진국의 폐플라스틱을 수입해 재가공...
중앙일보 원글보기
아직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알면 분노할 사람들은 많을 것 같은데... 가크에 서명운동이라도 열어볼까요,,,
금자
우리 정부가 아니라 미쿡이 유일하게 반대해서 OECD 국가 내 적용이 통과하지 못 했다 합니다. 크흑... 미쿡!!!!!! 바젤협약 비준도 안 함....
사진·파일

TIP 최대 크기 25M 파일을 20개까지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는 드래그해서 순서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